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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장안공원 화서문에서 장안문으로 가는 길
    소소한 일상 2018. 7. 15. 23:36


    화창한 초여름 어느 한날
    수원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걸으며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이 보이네요.
    서북공심돈은 적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볼때마다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도 보이네요.
    관광객 2명에서 뭔가 설명을 하는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지만 가까이 가면
    방해가 될 것 같아 저는 가던 길을 마저 가기로 맘 먹었답니다. ㅎㅎ



    비둘기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ㅎㅎ



    돌기둥 위에 있는 두루미도 있네요.
    진짜 새처럼 보이지만 조형물이랍니다.



    이 길은 화성 열차와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가
    다니는 길인데요.
    이 코스는 자전거 타기에도 참 좋아요.



    자전거 타는 사람을 보니
    나도 자전거 타고 싶네요.



    와~~ 하늘이 멋지죠 ^^
    이런 하늘을 바라볼때면
    가슴이 벅차 오르더라구요. 



    와우~ 멋진 나무가 보이네요.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 더 ^^



    좀 더 가까이에서 다시 한 컷 ^^
    가까이에서 보니 더 멋지네요.
    혹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아마도 사진으로 봐서 그럴거에요.
    실사로 보면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할거에요.
    ^^



    보이는 길의 끝 지점에 장안문이 있어요.
    아쉽게도 멋진 장안문 사진은 못찍었네요.ㅜㅜ



    이 사진은 뒤돌아서서 찍은 사진이에요.
    삶을 살면서 가끔은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걸어보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으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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