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야경 사진소소한 일상 2019. 8. 15. 14:24
지난 일요일 저녁 가볍게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할겸 수원 화성 장안공원에 갔었어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이 시간 때가 운동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근처를 지나는데 사진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왔는지 여러명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호기심에 기웃 기웃하다가 그 사람이 찍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휴대폰으로요..^^ 어때요? 사진 잘 나왔나요?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야경 사진 너무 멋지죠. ^^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1796년(정조 20년)3월 10일 완공된 서북공심돈은 3층 건물로 아래쪽 부분의 치성(雉城)은 석재로, 위쪽 부분의 벽체는 전돌로 쌓았습니다. 내부는 전투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
-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무지개소소한 일상 2019. 7. 27. 23:57
오후 6시쯤 우연히 창 밖을 보았는데 저 멀리 눈부신 무지개가 빛나고 있었다. 구름에 가리워 길이는 짧았지만 너무나 예쁜 무지개였다. 썬팅 필름이 붙여진 창문에서 찍은 사진 옥상에서 찍은 사진 가장 선명한 사진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멀다..ㅋ 화면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 실제로 보면 너무나 예쁜데 그 모습 그대로 담겨지지않아 많이 아쉽다. 멋진 작품 하나 더 있다. 사진을 잘보면 오백원짜리 동전에 있는 학도 보인다.^^ 학(鶴)은 두루미의 한자말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학을 신성시 하고 청렴결백한 선비를 학에 비유하기도 했다. 오백원 동전은1982년 6월 12일에 처음 발행이 시작되었는데 앞면에 학이 나는 모습을 넣은 이유는 비상의 나래를 편 길조(吉鳥)로 무궁한 발전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창룡문에서 바라 본 저녁 노을소소한 일상 2019. 1. 30. 11:18
지난 일요일에 수원 화성 둘레길을 산책하다가 창룡문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녁 노을이 얼마나 예쁘던지.. ^^ 성벽을 따라 왼쪽으로 가다보니 사진 동호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저녁 노을을 찍고 있더라구요. 삼발이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원하는 장면이 연출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찍는 것 같아요. 조용히 옆에 서서 구경하였는데 카메라 액정에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와 저녁 노을이 아주 멋지게 클로즈업 되어서 보이더라구요. 그들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