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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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 올라간 수원화성 서장대소소한 일상 2019. 10. 29. 22:51
운동도 하고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이른 새벽 팔달산에 올랐어요. 선선한 공기에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했지요. 팔달산 중턱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수원화성 서장대가 있는 정상에 오르니 슬슬 해가 뜨려고 폼을 잡고 있더라구요. 수원화성 서장대에요. 팔달산 정상에 있지요. 서장대는 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에요. 이곳은 성의 안팎이 모두 한눈에 들어와, 화성 성곽 일대는 물론 이 산을 둘러싸고 있는 백 리 안쪽의 모든 동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요. 서장대 뒤편에는 서노대가 있어요. 이곳은 쇠뇌를 쏘는 군사인 노수가 머물던 곳이라고 해요. 오랜만에 새벽 운동도 하고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해돋이도 보니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예쁜 코스모스처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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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에서 바라 본 저녁 노을소소한 일상 2019. 1. 30. 11:18
지난 일요일에 수원 화성 둘레길을 산책하다가 창룡문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녁 노을이 얼마나 예쁘던지.. ^^ 성벽을 따라 왼쪽으로 가다보니 사진 동호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저녁 노을을 찍고 있더라구요. 삼발이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원하는 장면이 연출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찍는 것 같아요. 조용히 옆에 서서 구경하였는데 카메라 액정에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와 저녁 노을이 아주 멋지게 클로즈업 되어서 보이더라구요. 그들의 모습도 사진에 담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