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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화성행궁에서 펼쳐진 무예24기 시범단의 원앙진 [영상]
    소소한 일상 2015. 10. 29. 12:11

    수원 화성행궁 앞 큰 도로를 지나가는데 저 멀리 작은 무대가 펼쳐져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가보니 무예24기 시범단의 시범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앗싸~^^) 한번 보는 것으로 끝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휴대폰을 꺼내들었습니다. ^^ 촬영한 영상 중 원앙진 영상을 올립니다. 즐감하세요~^^



    ▲ 자료화면 KBS1TV에서 방영된 '원앙진' 중 진의 구성 자료화면



    수원 화성행궁에서 펼져진 무예24기 시범단의 원앙진







    원앙진

    [ 鴛鴦陣 ]


    중국 명나라 척계광(戚繼光)이 고안한 진법의 하나.


    척계광이 저술한 병서 『기효신서(紀效新書)』에 수록되어 있는데, 진의 정면에 방패를 든 군사 2명을 앞세우고서 군사 10명이 2열 종대로 대오를 이룬 진형을 취하고 있어 마치 짝을 찾아 사는 새인 원앙과 그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척계광은 당시 중국의 가장 큰 근심의 하나였던 남방의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새로운 근접전 무기인 낭선(狼筅), 당파(鎲鈀), 장창(長槍), 등패(籐牌) 등을 채택하여 왜구의 장기인 큰 칼을 이용한 근접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 무기를 장비한 12명으로 이루어진 최소 부대 단위인 대(隊)를 편성하였다.


    한 대에는 지휘자인 대장 1명과 등패와 표창(鏢槍)을 가진 등패수 2명, 낭선을 가진 낭선수 2명, 장창을 든 장창수 4명, 당파와 화전(火箭)으로 무장한 당파수 2명, 그리고 취사 등 잡일을 담당하는 화병(火兵) 1명이 편성되어 있었다. 전투시에는 이 대의 군사 중에서 화병은 빠지고 대장을 선두로 하여 등패수-낭선수-장창수-당파수의 순으로 서서 적군을 향해 나아가 낭선, 장창, 당파 등을 이용하여 격투를 벌이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원앙진 [鴛鴦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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