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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사이공에서 베트남 쌀국수 먹고 왔어요~소소한 일상 2018. 7. 20. 13:20
수원 화서공원 맞은편에 있는
미스 사이공 식당이에요.
근처 병원에 갔다가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들렸지요..ㅎ이곳은 처음 가는데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었지요.
ㅎㅎ이제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입구에 무인식권발매기가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디에서 주문을 해야하는지
약간 어리둥절 했어요..ㅋㅋ
"주문 어디에서 하나요?"
하고 물어보니 무인식권발매기에
대해 설명해 주더라구요.
메뉴가 12가지네요.
그 가운데 베트남 쌀국수와 버팔로윙을
주문했어요.반찬은 only 단무지만 있더라구요..ㅋ
남기면 벌금이 5000원.
와우~ 벌금이 쎄네요..
이정도면 남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식당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ㅎ창문 너머로 화서 공원이 보이네요 ^^
그런데 사실 이 사진은 화서 공원을
찍을려고 한 것이 아니라
벽에 걸린 베트남 모자와 네모 상자 안에
있는 자전거 작품을 찍은 건데요.
실내가 어둡게 나와서 아쉽네요..ㅜㅜ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어서
이곳 저곳 사진에 담았어요.
^^앞에 보이는 손님은 차를 마시면서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시더라구요.
이곳은 카페가 함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예쁘죠~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 ^^
이곳에 오니
베트남에 있는 하늘 가족들도 생각이 나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헉!! 벽보면서 식사를...
여기서 식사하면 기분이 좀..
그럴 것 같죠~ ㅋ미스 사이공 식당의
대표 음식인 것 같아요.칠리 소스를 뿌려 먹으면
색다른 맛이 난다고 하네요.얘가 칠리소스에요.
적당한 양이어서
모두 다 넣으면 좋아요.
베트남 칼국수를 드실때는
절반은 그냥 드시고
나머지 절반은 칠리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생각지도 않게 그렇게 먹었어요.
칠리소스를 넣어 먹는 것을 몰랐다가
중간쯤에 알게 되었거든요..ㅋㅋ
이렇게 먹으니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와요.
드디어 나왔네요~ ^^
사실은 여러장의 사진을 찍기 전에 나왔는데
포스팅에서는 마지막에 올리는 중이에요. ㅋ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특유의 향이 있더라구요.
한국인 입맛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대파와 양파의 향과 맛이 어울어져서
베트남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었어요.요녀석은 버팔로윙이란 요리인데
보시다시피 닭 날개 요리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식사할 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베트남 칼국수의
특유의 향과 맛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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