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에서 제주 흑돼지 먹고 왔어요 ^^소소한 일상 2017. 4. 17. 23:19
용인 동백에 있는 맛집 제주 흑돼지 석기시대에서
제주 흑돼지 오겹살 먹고 왔어요.
매장이 적당히 크고 깨끗하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차림표를 보니 가격이 좀 세네요..ㅋㅋ
일단 제주 흑돼지 오겹살 3인분 시켰어요.
비싸지만 요럴 때 한 번 제주 흑돼지 먹어봐야지 언제 또 먹어보겠어요..ㅋㅋ
한 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놀이방이 있더라구요.
게임기도 두 대 있구요. ^^
불판이에요. 대리석인 것 같은데 정말 크더라구요..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철망 불판은 별로에요..
타고, 늘어붙고, 여러번 교체하고 .. ㅜㅜ
드디어 고기와 여러가지 반찬들이 왔네요..
상추와 마늘, 장을 포함하여 상차림은 이게 다에요.. ㅋㅋ
왜지 좀 허전한 느낌... ㅋㅋ
그 허전함을 흑돼지 오겹살이 채워주더라구요.
보이세요? 고기 두께가 장난 아니죠?
정말 두껍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고기 굽는데 얼마나 걸릴까요..ㅋㅋ
동백 맛집? 제주 흑돼지 석기시대는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더라구요.
셋팅에서부터 고기까지 구원주시니 편하고 좋네요~ ㅎ
해물 순두부찌개인 것 같아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깊은 맛까지..
맛나더라구요. ^^
두꺼운 고기가 언제 익을까..
약간 걱정도 됐었는데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어요.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자르니 금방 익더라구요.. ㅋㅋ
새우도 아주 맛깔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새우는 처음에 두 개만 두셨는데, 우리 인원이 5명이라고 하니
3개 더 주셨어요..
원래 새우도 10마리에 12000원인데 써비스로.. ㅎㅎ
좋은 서비스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떡복이 떡도 보이죠?
이 떡은 무한 리필이에요. 20개 정도는 먹은 것 같아요.
고기 불판에 구워 먹으니 별미더라구요.
1인분 추가해서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어요..
1인분 추가하지 말고 볶음 밥을 먹었어야 했는디...
아쉽네요.
제주 흑돼지 오겹살
가격은 좀 쎄지만 맛은 있네요..ㅎㅎ
동백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
[동백 맛집] 제주 흑돼지 석기시대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과 의자 (4) 2017.04.21 철쭉꽃에 벚꽃이 떨어지면... (8) 2017.04.18 [수원 맛집/수원시 영화동] 토담골(한식 부페) 기사식당 (11) 2017.04.13 [포토] 멍멍이와 토순이 (5) 2017.03.06 삼일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순국선열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2) 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