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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에서 보낸 여름 휴가 둘째날.. 문경새재 도립공원 다녀왔어요. ^^
    소소한 일상 2018. 8. 6. 10:00

    충북 괴산에서 보내는 즐거운 여름 휴가

    둘째날은 하루종일 쌍곡계곡에서 

    물놀이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쌍곡계곡은 자동차로 

    약 12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어제 답사를 가서

    물놀이할 장소를 찜해놓았죠..


    그리고 오늘 아침

    선발대가 먼저 출발했어요.


    인원이 많다보니 모두 함께 이동하려면 

    더 시간이 지체될 것 같더라구요..


    어제 답사를 갔을 때 보니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9시가 넘은 시간에 출발해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어제 찜해 놓은 장소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

    우리는 가져온 짐을 옮기고 자리를 잡았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훼방꾼이 나타났어요..

    모기들이었죠..

    그것도 아주 강한 모기들이었어요.. 

    한번 물리면 그 주변이 퉁퉁 붓더라구요.


    집에서는 모기가 한 마리도 없었는데..

    계곡에 오니 모기들이 많더라구요.. ㅜㅜ

    아침이라서 그런걸까요..

    원래 계곡에는 모기들이 별로 없는데..


    그래서 일단 집으로 철수를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와서 물놀이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지요..ㅎㅎ


    그런데.. 오후에도 물놀이하러 가지 못했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 

    다들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더라구요..

    에휴~~


    어제도 가보고 오늘도 갔었는데 

    쌍곡계곡 사진이 하나도 없어 아쉽네요.. ㅋ


    그렇게 오후 늦은시간까지 집에서 먹고 놀다가

    오후 4시 넘어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약 2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초행길이라 차로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몰라

    차량진입통제구역까지 왔다가 유턴했어요..ㅋㅋ


    근처에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주차요금이 저렴하네요..^^




    와~ 이곳에도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텐트를 치고 휴가를 보내고 있었어요.

    취사도 가능한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김치찌게를 맛있게 끓이고 있더라구요.


    자 그럼 이제 문경새재 여행을 떠나볼까요~


    야외 공연장이에요.

    공연장 규모가 크더라구요.

    오늘은 공연이 없는가봐요..

    하기야 이 무더운 날에 공연하기 어렵겠죠..


    뒤돌아 서서 걸어온 길을 찍은 사진.


    이 사진은 앞의 모습을 찍은 사진. ^^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자연생태공원도 있네요.


    가볼까요~ ^^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참 좋으네요.

    처음 왔지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어디로 가서 무엇을 구경할지도 대략 정할 수 있어 좋았어요.











    꽃창포는 6~7월에 핀다고 하는데..

    벌써 졌는가봐요.. 안보이네요.


    오미자 터널이에요.

    오미자는 문경 특산물로 유명하지요.

    저희집도 해마다 오미자를 주문하는데

    문경에서 주문하고 있지요.



    그냥 뱀도 아니고 독사라니..

    그런데 독사 그림을 너무 귀엽게 그렸네요..ㅋ



    갈림길이 나오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디로 갈까요?

    조류방사장으로 마음이 끌리네요. ^^


    그런데 문이 잠겨 있어요..ㅋ

    밖에서 구경하는 관람객들이 보이네요.

    저도 밖에서 구경좀 했지요.



    담장 아래 가지런히 핀 꽃들이 참 예쁘네요. ^^



    자연생태습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에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네요.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문경새재 과거길로 가볼까요~















    시간이 없어서 제1관문 주홀관만 다녀왔어요. ^^

    촬영장도 가보고 싶고, 

    제2관문과 제3관문도 가보고 싶은데.. 너무 아쉽네요.

    시원한 가을에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길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있네요.


    이곳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이에요.


    관람 시간이 오후 6시까지네요.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데요.

    여기도 다음에 관람해야겠어요. ㅋ


    옛길 박물관 전경이 멋지죠~



    옛길박물관에서 문경세제오픈세트장까지 

    운행하는 전동차도 있네요.


    전동차 타는 재미도 솔솔하겠어요.

    그러나 그리 멀리 않은 거리이니만큼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선비의 상


    선비란 학식이 있고 행동과 예절이 바르며

     의리와 원칙을 지키고 관직과 재물을 탐내지 않는 

    고결한 인품을 지닌 사람을 이르는 말이지요.


    그러고 보면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영적 선비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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