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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유머] 아들은 눈사람?소소한 일상 2018. 8. 14. 05:30
몇 해 전,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아들이 샤워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새 땀에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우리 아들.. 참 땀이 많구나."
그랬더니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나는 흙으로 안 만들어지고
얼음으로 만들어졌나 봐. 자꾸 물이 생겨.
자꾸자꾸 녹아."
^^
출처: 엘로히스트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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