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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에서 탄 냄새가 나서 깜놀소소한 일상 2018. 10. 3. 22:08
가을이 깊어지니 기온이 점점 내려가네요.우리집 보일러는 외출 모드로 되어 있는데
보일러가 작동되는 소리가 들리더니
탄 냄새가 나더라구요..
'보일러에서 나는 냄새인가?' 하며
보일러에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아보니
역시 탄 냄새가 나더군요..
심하진 않고 미세하게 나는 냄새였어요.
시공표지판을 확인해보니2010 년에 설치된 보일러네요.
8년 정도 사용했네요.
수명이 다 된 것일까요..ㅜㅜ
일단 외출 모드에서 실온 모드로 전환한 후보일러 커버를 열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복잡하게 되어 있더라구요..ㅋ
커버 안쪽을 보니그을린 흔적이 ... 음...
이곳과 맞닿는 부위는
아래 사진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탄 곳이나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보일러를 작동해 보기로 맘을 먹었어요.
그러면 문제가 발생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겠죠.. ㅎㅎ
그런데 약간 무섭더라구요..
혹시나 어디가 터지거나 불이나면 어쩌나 하구요..보일러를 작동 시키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아봤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탄 냄새가 안나는거 있죠.. ^^;;분명 좀 전에는 났었는데요..어찌된 일일까요.. 약간 어리둥절.. 이상야릇..아무튼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네요.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구요.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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