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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나팔절 절기
    Elohist 2018. 9. 3. 22:48


    다가오는 9월 10일은 성력 7월 1일로 

    하나님의교회에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그날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3차 7개 절기 중

    나팔절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 절기가

    사도시대 이후 폐지되어 천 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지켜지지 않다보니 나팔절을 포함한 하나님의 절기를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의 한 명이 저였습니다. ㅎㅎ

    저도 하나님의교회에서 안식일과 유월절 등 새 언약 절기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절기가 생소하였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의 생명과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의 숭고하신 희생과 사랑으로 세워주신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 언약 절기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www.watv.org 입니다.


    새 언약 절기 중 나팔절에 대해 알아볼까요~



    나팔절, 이스라엘 민족들이 가을 절기의 시작을 알리며 지켰던 하나님의 규례다. 

    안도와 기쁨, 회개 등의 다양한 감정이 섞여 있다.


    고대시대 나팔은 중요한 수단이었다. 

    군대에서의 나팔은 지휘와 명령의 전달 도구로 사용되었다. 

    통신장비가 구비되어 있지 않았던 시대였기에 

    공격과 후퇴, 출발, 멈춤, 대오 정렬, 무기 준비, 발사 등이 

    모두 나팔소리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외에도 성경에서는 더 다양한 나팔의 쓰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지파가 이동할 때 나팔을 불었다.

     각 지파들의 소집과 해산 등이 나팔로 가능했으며 기쁠 때도 나팔을 불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부는 나팔 중 

    성경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나팔은 

    성력 7월 1일 나팔절 절기에 불었던 나팔이다.



    나팔절 유래


    나팔절,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일곱 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다. 

    나팔절의 의미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집트를 나온 후 

    처음 십계명을 받아온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십계명의 두 돌판을 들고 내려오던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배도를 목격했다.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리라 여겼던 모세는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그 자리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던져 깨뜨려버렸다. 

    그날 이스라엘 백성들 중 삼천 명가량이 죽었다.


    그 후 모세는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해 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날의 죄로 하나님께 버려질까 염려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회막에서 기도하는 모세를 보며 자신들의 죄를 뉘우쳤다. 

    귀걸이며 목걸이를 볼 때마다 금송아지를 만들며 휘청거리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너무도 어리석었던 그때를 돌아보며 몸에 지니고 있던 단장품들을 모두 제했다.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께서 노를 거두시기만을 바랐다.


    그렇게 40일이 흘렀다.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를 부르셨다. 

    다시금 십계명을 허락해주신 것이다. 

    백성들은 그제야 안도했다. 그리고 기뻤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열흘 후면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올 것이다. 

    백성들은 처음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날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나팔을 불었다. 

    길게 부는 나팔은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였다. 

    나팔을 불며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은 우상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다. 

    이러한 모세의 행적을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절 절기를 제정해주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위기 23:23~24)




    나팔절, 하나님의 거룩한 절기



    나팔절은 가을절기의 대표되는 초막절 속에 들어간다. 

    초막절 안에는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이 편성돼 있다. 

    날짜도 성력 7월 한 달 안에 모두 들어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의 시작인 나팔절이 되면 예루살렘을 방문했다. 

    예수님께서 초막절을 맞아 예루살렘에서 전도하신 것은 

    초막절에 내포되어 있는 나팔절과 대속죄일도 함께 지키셨다는 의미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명절 끝날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2, 14, 37~38)




    가을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절은 

    예수님께서 지키시고 사도들도 지키던 규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기억하고 행해야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절기인 것입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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